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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한선교의원 법안에 '뒤숭숭'

민왕기 기자  2009.05.27 15: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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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방송법 개정안에 한국방송광고공사(이사장 양휘부·이하 코바코)가 뒤숭숭하다.

한선교 의원 안이 민영 미디어렙 도입과 ‘한국방송광고대행공사’ 신설을 골자로 한 터라 사실상 이 안을 ‘코바코 해체’로도 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분위기에 코바코 내부는 살얼음판이다.

코바코의 한 관계자는 “국회의원이 법안을 내는 것은 입법 주체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코바코 노조도 “방송광고의 공영성이 유지돼야 한다는 큰 틀의 입장만 정했다”며 “국회 행보를 좀더 지켜보자는 쪽”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