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23일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봉하마을 뒷산에서 뛰어내렸으며 오전 9시 30분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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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KBS와 특별회견을 가질 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연합) | ||
문 전 비서실장은 "노 전 대통령은 오전 5시45분께 사저에서 나와 봉화산에서 등산을 하던 중 오전 6시40분께 바위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경호원 1명이 수행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은 8시 13분께 병원에 도착했으나 머리에 큰 외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9시 30분께 운명을 달리했다.
노 전 대통령은 가족 앞으로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