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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하니TV'스튜디오 눈에 띄네

케이블방송사급 시설…임대수익 등도 기대

김창남 기자  2009.05.20 14: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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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제공)  
 
한겨레 웹방송인 ‘하니TV’가 15일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스튜디오가 주목받고 있다.

케이블PP를 보유한 신문사를 제외하고 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언론사는 동아일보 연합뉴스 등 손에 꼽힐 정도이기 때문이다.

한겨레 사옥 5층에 위치한 하니TV 스튜디오는 72.7㎡(22평)의 규모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방청객 20명이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지켜볼 수 있다.

한겨레는 본래 층높이를 고려해 2층 교육실을 스튜디오로 꾸미려고 했으나 지하에 위치한 윤전기 진동이 전달되기 때문에 현재 5층(층높이 약 4m)으로 옮겼다.

현재 스튜디오에 설치된 3대의 카메라는 풀HD급은 아니지만 HDV(고화질비디오)급으로 케이블TV이나 IPTV는 물론, 지상파방송에도 송출될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했다.

또 자막기와 음향설비, 스워처 등을 갖춘 조정실과 메인영상편집 1개를 포함해 4개의 편집실을 갖추고 있다.

한겨레는 이번 방송시설 마련과 주변 리모델링을 위해 3억~4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 김종일 방송콘텐츠부문 부문장은 “케이블이나 IPTV, 지상파방송 등에 송출할 수 있도록 HD급 시설을 완비했다”며 “웬만한 케이블방송사에 준하는 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스튜디오 임대 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