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차기 사장 선거가 최대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사내 출신 인사 4명이 4일 사직서를 내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식 사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중립을 선언했다.
이날 입후보한 지원자는 김광수 전 보도위원, 이재천 전 대전본부장, 한용길 전 문화사업본부장, 허미숙 전 전북본부장 등 4명이다.
노사 양측은 사장선거를 한 달여 앞둔 현재 이변이 없는 한 사원 출신 사장이 선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외 지원자는 2~3명이 거론되고 있으며 11일 사장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 구성과 관련한 파열음이다. 사추위는 재단이사회 대표 4명과 직원대표 2명, 교계 대표 1명 등 총 7인으로 구성된다.
논란은 이중 재단과 교계 몫이 이정식 사장과 우호적인 인사로 채워질 경우 선거가 독단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노조 등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한편 이정식 사장은 6일 오전 간부 회의에서 사장 선거에 관련해 ‘중립’을 선언했으며 “투표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