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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비대위, 보도국장 불신임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제작거부도 계속키로

장우성 기자  2009.04.13 18: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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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차장 평기자 비상대책위원회가 보도국장 불신임안을 가결시키고 제작거부 역시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비상대책위는 13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신경민 앵커 교체가 결정된 뒤 비상총회에 돌입, 오후까지 이어진 마라톤 총회 끝에 투표를 거쳐 제작거부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전영배 보도국장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96명이 투표에 참여해 93명이 불신임에 찬성했다. 신임은 2명, 기권은 1명이었다.


MBC에서 보도국장 불신임 투표는 사상 처음이며 1996년 모 보도국장이 기자들의 보도 공정성 문제제기가 일자 자진 사퇴한 전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