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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부급 라디오PD들 "김미화 교체 철회 지지"

90년 이전 입사자 전원 입장 정리…공방협에 입장 제출

장우성 기자  2009.04.10 15: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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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라디오 PD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로비에서 김미화씨 교체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MBC 간부급 라디오 PD들이 김미화씨 교체 철회 요구를 하고 있는 후배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디오본부장을 제외한 보직 간부급 전원인 29명의 라디오 PD들은 10일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열고 이같이 입장을 정리해 오후 3시부터 열린 노사 공정방송협의회에 문건을 제출했다.


간부급 라디오 PD들은 1990년 이후 입사한 후배 라디오 PD들이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진행자인 김미화씨 교체를 반대하며 벌이고 있는 일체의 행동과 발표한 성명 내용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이들은 "만약 교체를 강행한다면 이후 사태에 대해서는 난감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공방협에는 엄기영 사장과 김세영 부사장을 비롯해 이근행 노조위원장, 노조 보도 편성제작 민실위 간사 등 노사 대표들이 참여한다.


여의도 MBC 경영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는 공방협에서는 논란을 빚고 있는 신경민 앵커와 김미화씨 교체 문제가 집중 논의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