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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사장 "금요일까지 기다려달라"

신경민∙김미화씨 교체 관련, 이근행 위원장 면담서 밝혀

장우성 기자  2009.04.08 18: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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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엄기영 사장 (사진=MBC)  
 
MBC 엄기영 사장은 8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 이근행 노조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논란이 되고 있는 신경민 앵커 김미화씨 교체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즉답은 피했다.


엄기영 사장은 "심사숙고하겠으며 금요일(10일)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 뒤 이근행 위원장은 "구성원의 견해를 무시해 사기를 꺾고 MBC가 살아남을 수 없으며, 이런 식의 의사결정을 강행한다면 MBC는 자멸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의 요구를 무시하거나 여망을 외면한다면 이후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엄 사장이 금요일까지 시한을 둔 데 대해서는 "그렇게 한가하지 않으니 빨리 답변을 달라"고 촉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