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많은 영상매체가 쏟아내는 영상이미지 속에 들어 있는 상징적 요소들은 생산자의 의도에 따라 만들어진다. 그래서 수용자(시청자)들의 적극적인 해석이 필요할 때다.”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 부회장은 ‘영상이미지와 문화’라는 책을 통해 영상미디어에서 나온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영상미디어의 이미지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투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기계적 메커니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있다.
기계적 요소와 관련된 영상 이미지들은 기호를 통해 새로운 메시지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예컨대 카메라 위치에 따라 피사체의 이미지가 달라지고, 조명이 밝고 어두움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며, 카메라 위치가 높고 낮음에 따라 ‘복종과 지배’의 관계가 성립될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시청자들이 영상을 이해할 때 언어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계적으로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배제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