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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도주 우려'치졸한 이유일 뿐

언론인 체포·구속, 지회장들에게 듣는다-여한구 머니투데이 지회장

여한구 머니투데이 지회장  2009.04.01 1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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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에서 첫 언론인 구속 사례가 된 YTN노조 노종면 위원장의 구속은 백 번을 양보해도 너무 지나치다.

실정법상 업무방해 소지가 있더라도 인신 구속까지 이를 만한 합당한 이유는 없어 보인다.

전가의 보도인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는 누가 봐도 치졸하다.

YTN사태를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언론인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 위원장을 일개 경찰서에서 단독으로 체포했다고는 볼 수 없다.

이제라도 YTN사측과 정부는 정정당당하게 시비를 가리는 어른스러움을 갖춰야 한다.
선결은 당연히 노 위원장의 석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