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기자회(RSF)는 지난달 26일 체포됐다가 풀려난 YTN 현덕수, 조승호, 임장혁 기자 등 3명을 면담하고 경찰의 조사 과정에 인권 침해와 언론 탄압 사례가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했다.
이들과 2시간 가까이 면담을 진행한 RSF 파리본부 뱅상 브러셀(Vincent Brossel) 아시아 담당 YTN 사태와 관련해 3주 이내로 ‘특별 보고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RSF가 한국의 언론 상황에 대해 특별 보고서를 내는 것은 15년만이다.
한편 면담에서 임장혁 기자(돌발영상 팀장)는 “문화체육관광부 신재민 제2차관이 지난해 말 YTN 편성권자에게도 전달되는 루트를 통해 돌발영상은 없어져야 한다는 발언을 했으며 그 직후 해·정직 사태가 벌어졌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