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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종파 초월해 경제살리기 나서자"

희망나눔 국민운동 경제살리기 한마음 포럼

장우성 기자  2009.04.01 14: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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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살리기 한마음 포럼’에서 정당·종교계·언론계 대표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와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이사장 송기학)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희망나눔 국민운동 경제살리기 한마음 포럼’을 개최하고 경제 회복을 위해 정당·지역·종파를 넘어선 공동 노력을 기울이자고 제안했다.

47개 단체 대표들과 재외동포기자대회에 참석한 재외언론계 대표들은 공동결의문에서 “국회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 지도자들이 정쟁과 반목에서 벗어나 국제적인 경제 한파로 실의에 빠져있는 개인과 가정, 기업의 고통을 어떻게 위로하고 덜어줄 수 있는가 고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도층의 고통분담 솔선수범 △다양한 나눔운동의 한민족 ‘희망 나눔 국민운동’으로 확산 △언론인들의 긍정적인 보도 △전국 1백여곳에서 희망나눔 국민음악회 개최 △사회대통합으로 세계에서 가장 먼저 경제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 등 5가지를 결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의원, 김동환 천도교 교령, 김성영 전 성결대 총장, 김윤기 한국평화봉사단 총재, 민승 노·소화합국민운동본부 총재, 박인복 소기업상공인연합회 회장, 박진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 정각원 원장 법타스님, 송기학 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 엄신형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건호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 회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 전욱덕 대한불교 천태종 전 총무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등 정계·종교계 인사들과 49명의 재외언론계 대표가  참여했다.

이어 김성영 전 성결대 총장의 사회로 열린 세미나에서 박인복 소기업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정부 지원이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맞춰져 있으며, 소기업 소상공인이 처한 현실을 타개하려면 경기부양책을 통한 서민경제 회복이 중요하다”며 “소기업 소상공인의 날 제정, 특별위원회 구성 등 지원책도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은 “해외에서는 한국 노동운동의 문제점만 부각될 뿐 사용자 측이 얼마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했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자협회 김경호 회장은 ‘경제 저널리즘-언론의 의제설정 기능과 역할’ 발제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에는 비단 상품의 표준화 뿐 아니라 경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인드나 시각 등 유무형의 역량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언론은 한국시장 내에 갇힌 갈등지향적 시각보다는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대내외적 역량의 축적 등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