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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위원장을 석방하라"

국제기자연맹 성명 발표

곽선미 기자  2009.03.31 15: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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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자연맹(IFJ)는 31일 성명을 내고 “YTN 노종면 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IFJ는 이날 ‘한국 정부는 노종면 위원장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에서 “노 위원장은 편집권 독립을 위한 오랜 캠페인의 일환으로 파업에 돌입하기 하루 전인 22일 체포됐다”면서 “이는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를 국제 기준에서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IFJ는 “YTN 파업은 오늘로 9일째 이어지고 있다”며 “파업은 지난해 구본홍시가 YTN 사장이 된 이후 YTN 사원들이 편집권 독립을 보장받기 위해 8개월째 투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IFJ는 “노 위원장은 오늘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예정”이라면서 “그의 변호인단에는 지난 1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직에서 은퇴한 민병훈 변호사가 참여했다. 법원이 내일 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IFJ는 “노조위원장을 혐의없이 붙잡아두는 것은 다른 국제기구들에게 한국 정부와 YTN 경영진 태도에 우려를 불러올 뿐”이라며 “다시 한 번 YTN 경영진이 노조 대표단과 건설적인 대화를 할 것을 촉구하고 방송사의 독립에 대한 우려를 표현할 수 있는 사원들의 권리를 존중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