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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연합회, 검찰에 항의서한 전달

지검장∙부장검사 면담은 무산

장우성 기자  2009.03.27 18: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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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송희 EBS PD협회장(사진 왼쪽)과 최영기 독립PD협회장이 27일 PD수첩 수사에 항의하는 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PD저널)  
 
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 회장단과 MBC PD들이 서울중앙지검을 방문, 이춘근 PD 체포와 PD수첩 수사에 항의하기 위해 담당검사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하고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PD연합회 회장단과 MBC 시사교양국 PD 20여명은 27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천성관 지검장과 PD수첩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형사 6부 전현준 부장검사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서울지검측은 천 지검장과 전 부장검사가 자리에 없다며 면담을 거절했으며 PD들이 청사 안에 들어가는 것도 제지했다.

이들은 민원실에 대신 전달한 항의서한에서 “이전 수사팀은 국가 정책을 비판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의 명예훼손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는데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제작진 자택의 압수수색까지 벌이고 있다”며 이춘근 PD의 석방과 검찰의 ‘표적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

한편 MBC 시사교양 PD들은 검찰의 PD수첩 수사에 항의, 26일부터 전면 제작거부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