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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미디어위원회 구성 마무리

공동위원장에 여-김우룡∙야-강상현 교수 선임
국회 논의 병행∙회의 공개여부∙여론조사 놓고 논란

장우성 기자  2009.03.12 19: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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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고흥길위원장이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 구성건에 대해 처리하고 난후 회의장을 나서며 민주당 전병헌 간사와 웃음지으며 이야기 하고 있다. (뉴시스)  
 
미디어관련법을 논의할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공동위원장 김우룡∙강상현)의 구성이 12일 마무리됐다.

한나라당 측 위원은 한양대 김우룡 석좌교수, 미디어발전 국민연합 강길모 공동대표, 실크로드 CEO포럼 변희재 회장, 김영 전 부산 MBC 사장, 단국대 윤석홍 교수, 이병혜 전 KBS 앵커,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이헌 공동대표, 명지대 최선규 교수, 공정언론시민연대 최홍재 사무처장, 선문대 황근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민주당 측 위원은 연세대 강상현 교수, 한국여성민우회 강혜란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김기중 변호사, 전국언론노동조합 류성우 정책실장,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 박민 집행위원장, 국민대 이창현 교수, 공공미디어연구소 조준상 소장, 성공회대 최영묵 교수 등 8명이다.

자유선진당은 한국외국어대 문재완 교수, 창조한국당은 고려대 박경신 교수를 선임했다.

오는 6월 15일까지 활동할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는 13일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 열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논의를 병행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이 기구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회 상임위를 진행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회의 공개방식에 대해서 민주당은 모든 회의를 생중계를 포함한 방법으로 전면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한나라당은 무조건 공개는 자유로운 토론을 막을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또한 한나라당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제안을 반대하고 있어 여러가지 쟁점에서 처음부터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