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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매일경제 경제보도 가장 신뢰"

포춘코리아 전문가 여론 조사…케이블 채널은 YTN이 1위

장우성 기자  2009.03.10 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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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전문가들은 지상파,  신문, 케이블 채널 등 매체별로 각각 MBC, 매일경제, YTN의 경제 보도를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매거진 포춘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가 3월 창간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상파 방송 중에서 1위를 차지한 MBC는 응답자의 48.4%의 지지를 얻어 2위인 KBS(28.1%)를 크게 앞질렀다. 3위인 SBS는 3.1%를 기록했다. MBC는 보험(58.3%) 증권(53.6%) 연구소(41.2%)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로부터 고르게 득표했다. 신뢰하는 지상파 채널이 없거나 무응답한 경우는 20.3%였다.


신문 중에서는 매일경제가 59.4%의 지지를 얻어 가장 신뢰하는 매체로 꼽혔다. 특히 은행(85.7%) 증권(60.7%) 분야 전문가 계층의 신뢰도가 높았다. 경쟁지인 머니투데이와 한국경제는 각각 9.2%, 7.7% 지지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종합일간지는 조선일보(4.7%), 한겨레(3.1%)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향, 동아, 중앙은 모두 1.6%를 기록했다.

케이블 채널 중에서는 YTN이 응답자 43.8%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YTN에 대한 신뢰가 높은 분야는 경제연구소(52.9%), 증권사 애널리스트(46.4%), 보험사(41.7%), 은행(14.3%) 순이었다. 2위와 3위는 각각 mbn(14.1%), WOW한국경제TV(6.3%)가 차지했다. 케이블 채널 중 신뢰하는 매체가 없다는 응답도 35.9%에 달했다.

이 조사는 증권 애널리스트를 비롯해 은행, 보험, 경제연구소 관계자 4백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전체 대상의 16%(64명)로, 리얼미터 측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체 신뢰도 조사에서 이 정도의 응답률과 응답 인원이면 통계분석학적으로 충분히 유의미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