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CBS, SBS, YTN에 이어 EBS와 아리랑 TV 노조도 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아리랑TV 지부(위원장 이정원)는 2일 오전 11시 조합원 긴급총회를 열고 총파업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아리랑TV노조는 국제 방송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보도와 송출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을 제외한 전 조합원이 언론노조의 총파업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리랑TV 이정원 노조위원장은 “아리랑TV 노조 출범 이래 가장 높은 수위의 파업 투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 지부(위원장 정영홍)도 오전 11시 조합원 비상총회를 연다.
EBS 노조 정영홍 위원장은 “미디어법 국회 본회의 직권상정이 확실시 될 경우 열외 인력 없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1998년 64일간의 파업 투쟁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S는 노조가 총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PD협회를 중심으로 현재 제작거부가 진행 중이다. PD협회는 오전 10시 반 서울 여의도 본관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2시에는 PD협회 전국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후 1시에는 노조 주최의 전국 조합원 총회 일정이 잡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