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는 26일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기습 상정을 규탄하고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PD연합회는 성명에서 “언론법 개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 거짓으로 속속 드러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 60% 이상이 언론법을 반대하고 있다”며 “언론악법을 직권 상정한 것은 국민들과 소통을 중단하겠다는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
PD연합회는 “여야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통해 민주주의를 사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언론노조는 27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20개 도시에서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본회의 상정 시도를 규탄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대규모 선전전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