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16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만둘 생각이 없으며 계속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언론들은 지난 13, 14일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박 위원장이 조직 내부의 갈등으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청와대가 후임 인사를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며칠 만에 박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번복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일절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18일 방통심의위의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어 그 자리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