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사는 의무안식년제와 간부 성과급제, 직급별 호봉제를 뼈대로 한 경영합리화 방안에 16일 합의했다.
MBC는 인건비 절감을 위한 의무 안식년제와 직급 단계 축소,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 전환을 위한 간부 성과급제와 직급별 호봉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영합리화 방안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의무 안식년제는 일정 연령 이상의 직원 중 연간 1백 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1년 또는 6개월 단위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직급 단계를 축소 조정하고 직급 명칭도 직위 개념을 없애기로 했다. 직급 단계가 축소되면 향후 승진 부담을 해소하고 인력 효율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MBC 측은 밝혔다.
연공서열 중심의 급여체계를 타파하고 성과와 능력을 반영한 급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간부성과급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직급별 호봉제를 도입해 인건비 비중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