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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형사고소·징계 전면 철회하라"

한국기자협회 YTN 지회 성명 발표

곽선미 기자  2009.01.30 15: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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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YTN 지회(지회장 호준석)는 30일 성명을 내고 “형사고소와 징계를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YTN 지회는 이날 ‘사측은 형사고소·징계 전면 철회해서 사태를 풀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노사가 보도국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해 가까스로 계기를 마련한 시점에 사원 19명을 추가 고소했다”면서 “사측은 사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과연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지회는 “지금은 사측이 YTN 정상화를 위한 진정성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여전히 불신과 대결 구도로만 국면을 해석하고 대응하려 하면 문제는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회는 또 “사태의 정상화보다는 노조 붕괴를 더 원하는 세력이 있다면 자중해야 한다”면서 “왜곡된 시각으로 YTN 문제를 개입해 사측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세력이 있다면 그 역시 자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회는 “사측은 결자해지의 자세로 모든 형사고소와 징계를 거둬들여 ‘진정한 사태 해결’의 물꼬를 트기 바란다”면서 “이는 일부에서 우려하는 일방적 양보가 아니라 사태 해결과 노사 상생의 진정하고도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