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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아침 뉴스타임의 이소정 앵커(사진 왼쪽)가 22일 KBS 노조의 중징계 철회를 위한 집단 휴가 투쟁을 알리는 오프닝 멘트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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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조의 제작거부 첫날, KBS 뉴스 프로그램들에서 앵커를 제외한 평기자들이 제작에 전원 불참했다. KBS는 팀장 및 선임급 기자들을 긴급 투입해 심각한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22일 KBS 뉴스9의 경우 총 26개의 리포트 가운데 사전 제작을 제외하고 평기자가 참여한 것은 1꼭지였다. 이 기자는 야근자로서 ‘야근자는 제작거부에서 예외로 한다’는 KBS 기자협회 비상대책위의 방침에 따라 방송에 참여했다.
그 외는 대부분 선임급 기자들이 긴급 투입돼 처리됐다. 팀장이 직접 리포트를 한 꼭지도 2개였다.
11시 뉴스라인도 기자가 출연하는 꼭지가 1개로 줄고 외부 인사를 불러 진행했다. 이날 출연한 기자 역시 야근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 2TV 아침 뉴스타임의 이소정 앵커는 KBS 노조의 제작 거부를 알리는 오프닝 멘트를 해 주목을 받았다.
기자 출신인 이소정 앵커는 22일 중징계에 항의하는 뜻으로 검은 색 정장을 입고 나와 오프닝 멘트에서 “기자와 PD를 비롯한 KBS 노조가 오늘과 내일 제작 중단에 들어간다”며 “시청자 앞에 떳떳한 방송을 만들기 위해 내린 결정인만큼 부디 너그럽게 이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