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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원 징계 강행

8명 대상 특별인사위원회 개최

장우성 기자  2009.01.15 15: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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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정연주 전 사장의 해임과 이병순 사장의 임명 과정에서 이사회를 반대하는 투쟁을 주도한 KBS 사원들에 대한 징계를 강행, 논란이 일 전망이다.

KBS는 15일 서울 여의도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류광호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특별인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들의 소명 절차를 마치고 징계 수위를 논의하고 있다.  이날은 대상자 8명 가운데 5명이 참석해 진술했다.

징계 대상에 오른 8명은 양승동 KBS 사원행동 공동대표, 김현석 사원행동 대변인, 박승규 전 노조위원장, 복진선 기자, 성재호 기자, 이규화 PD, 이도영 KBS 경영인협회장, 이상협 아나운서 등이다.

징계위원회는 대상자의 소명을 듣고 징계 수위를 결정해 사장에게 건의한다. 최종 결정은 이병순 사장이 하게 된다. 결정은 빠르면 다음주초 내려질 전망이다.

한편 KBS노조 조합원 30여명은 인사위원회가 열리는 6층 앞에서 ‘징계 반대’ 등을 외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