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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7일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본홍 사장은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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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7일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앞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구본홍 사장 사퇴를 촉구하며 YTN 사수를 위한 ‘인간 띠잇기’ 행사를 개최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구본홍 퇴출은 국민의 명령이다’는 제하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YTN 노조는 지난 1백70여일 동안 구본홍 저지, 공정방송 사수 최전선에서 힘든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며 “대향 해직·정직 사태, 방송사업권 재승인 보류와 같은 감당키 어려운 온갖 폭압에도 YTN 노조가 끝까지 당당하게 맞설 수 있었던 것은 상식과 양심의 힘이며 민주 언론과 민주 시민이 실천으로 보여준 연대의 힘”이라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싸움을 피할 수 없다면 우리는 온 몸으로 당당히 맞서 싸울 것”이라며 “언론노조 1만8천 조합원들이 총파업으로 분연히 일어났고 KBS도 다시 깃발을 치켜세웠다. 정권과 한나라당은 이제라도 상식과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 상식과 양심이 철퇴가 되어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은 “정부와 한나라당의 믿을 수 없는 증거가 YTN에 있다. 구본홍이라는 사람이 YTN에 있는 한 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며 “구본홍씨도 무엇이 국민을 하나로 모으고 위기를 극복하는 길인지, 이명박 정권의 가장 큰 정치적 부담이 무엇인지 겸허히 자신을 돌아보라”고 꼬집었다.
YTN 노조 노종면 위원장은 “구본홍씨는 오자마자 간부자리를 20%나 늘렸다. 자신의 친위대를 만들었다”면서 “조직 혁신에 자신이 없으면 물러나라고 이명박 대통령이 말했지만 구씨는 반 정부적 작태를 벌이고 있다. 정권만 모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은 YTN 사수를 위한 ‘인간 띠 잇기’ 행사를 열어 손을 맞잡고 YTN 사옥을 감싸며 도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언론노조 측은 “‘인간 띠 잇기’는 YTN 사옥에 있는 조합원들을 지키겠다는 의미이자, 구본홍 사수대에게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준엄한 경고를 담은 메시지”라고 밝혔다.
언론노조 홍윤기 전북지역협의회장은 “구본홍씨가 정권의 낙하산 인사라는 것은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다”면서 “YTN 동지들도 끝까지 싸워주길 바란다. 하루 빨리 해고·정직자들이 복직되어서 소수자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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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앞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1천여 명이 구본홍 YTN 사장 사퇴를 촉구하며 YTN 사수를 위한 ‘인간 띠잇기’ 행사를 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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