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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승리가 KBS 사는 길"

KBS PD협회・기술인협회 성명 "KBS노조 총파업 동참해야"

장우성 기자  2008.12.30 17: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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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직능단체들이 연이어 KBS노조의 언론노조 총파업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KBS PD협회(회장 김덕재)와 방송기술인협회(회장 정조인)는 30일 성명을 내고 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하면서 KBS노조도 총파업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BS PD협회는 성명에서 “언론노조와 사회 각계, 각층의 반대에도 불구, 한나라당은 연내처리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도 KBS의 구성원들은 공영 방송인으로서 마땅히 취해야할 행동의 반열에서 뒤쳐져 있다”며 “언론 악법의 최종과녁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들의 터전인 공영방송 KBS의 무력화”라고 지적했다.

PD협회는 신임 KBS노조 집행부에 대해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위원장 당선자가 나서야 한다”며 “이런 저런 핑계로 시간을 끌며 결단을 회피하기에 사안은 너무나 엄중하고, 시간은 너무나 촉박하다”고 주장했다.

방송기술인협회도 성명을 통해 “KBS 방송기술인협회는 언론장악용 악법에 저항하는 언론인들의 총파업을 적극지지하며, 그 가열찬 투쟁의 선봉에 함께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송악법저지 투쟁에 KBS 노동조합도 동참하기를 12대 신임 집행부께 간곡히 부탁한다”며 “이번 언론인들의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종식시켜야 한다. 이것이 KBS가, 전체 방송노동자가 진정 사는 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