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국회 상정에 반대하며 오는 26일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MBC본부는 미디어관련법이 저지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총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MBC본부는 지난 10월 언론노조의 ‘언론장악 저지ㆍ방송독립과 공공성 사수, YTN 사수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 당시 87.6%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한편 한나라당은 신문법․방송법을 개정해 신문사와 대기업의 지상파 방송 소유를 허용하고 각각 20%까지 지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BS와 EBS만을 공영방송으로 규정하는 ‘공영방송법’ 입법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