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벌여온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가 언론 관련상을 모두 휩쓸었다.
YTN 노조는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송건호언론상 시상식 및 송건호 평전 출판 기념회’에서 PD수첩과 함께 공동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YTN 노조는 지난 10월24일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가 주는 안종필자유언론상 특별상을 받았으며, 지난달 24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주는 민주언론상 본상을 수상했다.
노종면 위원장은 송건호 언론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러 오는 길에 방통위의 ‘재승인 보류’ 결정을 통보받았다”면서 “이것이 오늘날 언론 현실이다. YTN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나 끝까지 잘 마무리하라는 의미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