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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IPTV 상용서비스 개시 기념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송출 버튼을 누른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고흥길 국회 문방위원장, 최시중 방통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서정주 KT 부사장(사진=방통위원회) | ||
한나라당이 발의한 미디어 관련 법안이 논란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법․제도 개정을 언급해 주목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IPTV 상용서비스 출범 기념식’ 축사에서 “IPTV 상용서비스의 출범을 계기로 우리 방송.통신 시장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고 경쟁과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과감하게 고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방송통신 융합시장은 `미디어 빅뱅'의 시대라고 할 만큼 급변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동안 미디어를 산업적 가치로 인식하는 데 소홀했다. 이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IPTV 산업을 기반으로 방송통신 대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국가 성장동력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오늘 본격적인 IPTV 시대를 열기까지 우리는 ‘잃어버린 5년’을 보내야 했다”며 “방송이냐, 통신이냐를 놓고 갈등하는 사이에 선진국들은 IPTV 시장을 선점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1천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국내 IPTV는 KT의 상용서비스가 11월 개시된 데 이어 내년 1월에는 LG텔레콤과 SK 브로드밴드의 서비스가 뒤를 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