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과 YTN 노조가 11일 열린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송건호 언론상 시상식 및 송건호 평전 출판기념회’에서 MBC PD수첩과 YTN 노조가 공동 수상했다.
PD수첩 조능희 PD는 수상소감을 통해 “정부와 검찰 등의 비판이 이는 중에도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격려해주시는 의미를 깊이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YTN 노조 노종면 위원장은 “수상하러 오는 길에 방통위의 ‘재승인 보류’ 결정을 통보받았다”면서 “이것이 오늘날 언론 현실이다. YTN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나 끝까지 잘 마무리 하라는 의미로 알고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송건호 언론상은 지난 2002년 청암언론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의 공동 주최로 제정됐다. 각 언론분야에서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송건호 선생의 언론정신을 이어받았다고 판단되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