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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수·한나라당 언론장악 악법 저지"

언론노조 YTN 사옥 앞 천막 철야 농성 돌입

곽선미 기자  2008.12.10 15: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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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노조는 10일 오후 1시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언론장악 악법 저지와 YTN 사수를 위한 천막 철야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자회견 직후 언론노조 소속 지부장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는 모습.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10일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앞에서 YTN 사수를 위한 천막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1시 YT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의 언론장악 악법 저지와 YTN 사수를 위한 철야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구본홍씨는 법원의 힘을 빌려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금전의 가혹한 부담을 경고하면서 출근을 강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구본홍의 출근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노조는 “구본홍 낙하산 저지 투쟁은 이미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정당한 투쟁”이라면서 “어떠한 고통이 닥쳐도 결코 타협하거나 물러서지 않겠다. 강고한 연대로 YTN의 공정방송을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 언론노조가 YTN 사수를 주장하며 천막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YTN 노종면 노조위원장이 다른 지부장들과 함께 천막에 앉아 있다.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은 “YTN 지부는 낙하산 사장의 반대투쟁을 넉달 넘게 펼치고 있다. 이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천막 철야 농성에 나선다”면서 “법과 무력으로도 우리의 투쟁은 결코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TN 노조 노종면 위원장은 “전국의 언론 동지들의 눈빛과 표정 하나하나에 결의가 가득 차 있어 힘을 얻는다”며 “구 사장이 퇴출되는 날까지 결코 무릎을 꿇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곽선미 기자 gs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