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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발전지원 예산 복구하라"

언론노조,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 집회

김성후 기자  2008.11.26 17: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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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오후 2시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조합원 1백여명이 ‘지역신문·여론다양성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26일 오후 2시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조합원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신문·여론다양성 사수 결의대회’를 열어 이명박 정부의 지역언론 말살정책을 규탄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신문방송 겸영 시도와 신문고시 무력화 및 폐지 기도를 중단하고 △신문지원기구 통폐합 방안 철회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시한 연장 △삭감된 지역신문발전지원 예산 원상 복구를 요구했다.

최상재 위원장은 “12월 정기국회에서 조중동과 대자본을 위한 신문 방송 겸영 허용과 지역신문 등 반드시 필요한 공적인 매체를 약화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한다”며 “지역언론, 지역문화, 여론다양성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사수하기 위해 한 치의 주저함 없이 투쟁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인일보 등 전국 11개 지역신문은 정부 여당의 지역신문발전기금 대폭 삭감과 신문지원기구 통폐합을 통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폐지 등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27일자 신문에 정부 언론정책 비판기사를 싣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