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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IFJ 실사단 세부 조율중

내달 8일 방한 요청…일정·조사방법 등 협의

민왕기 기자  2008.11.26 14: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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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엠네스티, YTN 방문 노조 면담

국제기자연맹(IFJ·회장 짐 보멜라)이 12월 둘째주 실사단 파견에 동의한 가운데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와 실사 방법·일정 등 세부적인 조율작업을 하고 있다.

IFJ는 17일 기자협회에 보낸 이메일에서 “12월 초에 실사단 파견이 가능하며 이사회와 조율을 거쳐 최종 통보를 하겠다”고 밝혀왔다. 실사단은 영국 기자협회 피터 머레이 BBC 기자 등 3명으로 구성되며, 3박4일간 방한해 YTN 기자해고 사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희용 한국기자협회 언론장악저지특위 위원장(상근부회장)은 “IFJ 실사는 다음달에 반드시 실시하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 일정과 실사단 인원 문제 등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는 24일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를 면담하는 등 조사에 나섰다.

엠네스티 동아시아 지역 담당 노마 강 무이코(Norma Kang Muico) 조사관과 한국지부 이문열 전략사업팀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남대문로 YTN 15층 노조사무실 옆 회의실에서 노종면 위원장, 권석재 사무국장 등 8명의 해·정직자들과 2시간여 가량 면담했다.

노마 강 무이코 조사관은 “한국에 오기 전부터 YTN 사태를 관심있게 지켜봤다”며 “이번 사안은 국제적 관심이 필요한 사안으로 ‘국경없는 기자회’ 등 국제시민단체에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