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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재단 차기 이사장으로 유력시되는 고학용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사진=연합) | ||
언론재단과 언론계의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학용 위원이 25일 열리는 임시이사회에 이사장으로 추천될 전망이다.
고 위원은 본보와 통화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 통보를 받지는 못했다”고 답했으나 그동안 정부 측과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사장 추천자는 확정된 단계"라며 "나머지 비상임 이사들은 검증 중이어서 현재로서는 25일 이사회에서는 이사장만 추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고 위원은 하마평에 오른 다른 후보들의 경우 대선캠프 특보 출신이거나 여권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부담이 있어 가장 무난한 인물이라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재단 노조는 고 이사장 후보에 대한 입장을 정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벌이고 있으나 노조가 권력과의 관계를 이유로 공식적으로 반대했던 이성준 청와대 언론문화특보, 이원창 전 한나라당 위원, 최규철 전 동아일보 논설 주간 등 3명 외의 다른 인물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고학용 위원은 조선일보 논설위원, 관훈클럽 총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등을 거쳤으며 언론재단 비상임 감사를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