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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역방송협회(공동회장 김윤영·박흥석) 소속 지역방송사 사장단이 14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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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송사 사장단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IPTV가 재송신 승인 절차 미 이행은 지역방송 해체를 의미한다”며 수도권만의 재송신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국지역방송협회(공동회장 김윤영·박흥석) 소속 지역방송사 사장단은 이날 “KT는 17일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대상으로 IPTV 지상파 실시간 재송신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현행 방송법 제78조는 유료 매체가 지상파를 재송신할 경우 반드시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고 IPTV 특별법에도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그러나 방통위는 IPTV 재송신은 사업자간 자율 계약에만 맡기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권역 내 재송신은 승인받지 않아도 된다며 자의적 해석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전국 사업권자인 IPTV의 전송 방식은 전국 각 지의 방송을 서울에 있는 주조정실로 수신한 뒤 이를 다시 전국으로 송신하는 방식인 만큼 명백히 역외 재송신에 해당된다”며 “방통위가 재송신 승인과 관련해 법이 규정한 취지를 어기고 IPTV 사업자에게만 자꾸 특혜를 주려한다면 우리도 향후 재송신에 응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원주MBC 김윤영 대표이사, KBC(광주방송) 김순길 전무이사, 부산MBC 전용성 대표이사, 대구MBC 김동철 대표이사, GTB(강원방송) 박용수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