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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진흥회 낙하산 인사 반대"

뉴시스 노조 지난 11일 성명서 밝혀

김창남 기자  2008.11.14 10: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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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노동조합(위원장 우은식)은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진 추천과 관련, ‘낙하산 인사’ 반대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차기 이사장에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언론특보를 지낸 최모씨가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며 “우리는 이같은 하마평이 이미 1백여일이 넘는 기간 동안 계속되고 있는 YTN 구본홍 사장 ‘낙하산 인사 논란’의 재판을 예고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현행 뉴스통신진흥법은 뉴스통신진흥회가 뉴스통신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그 공적 책임을 높이는 한편, 뉴스통신사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그 공익성 및 공공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1차 뉴스 콘텐츠 제공자로서의 뉴스통신사가 여타 언론기관보다 한층 더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또한 “그 어떤 언론기관보다 객관성과 중립성이 중시돼야 할 뉴스통신진흥회의 이사진 구성이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인사로 채워지는 데 반대하며, 향후 이사진 구성 과정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아울러 뉴스통신진흥회의 설립 취지에 맞는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해서는 한시법 규정으로 돼 있는 뉴스통신진흥법의 개폐문제를 포함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


[성명서]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진 구성 예의주시하겠다


지난달 23일로 뉴스통신진흥회 이창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의 임기가 만료된 가운데 새로운 이사 선임이 진행되고 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차기 이사장에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언론특보를 지낸 최모씨가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우리는 이같은 하마평이 이미 100여일이 넘는 기간 동안 계속되고 있는 YTN 구본홍 사장 '낙하산 인사 논란'의 재판을 예고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는 바이다.


현행 뉴스통신진흥법은 뉴스통신진흥회가 뉴스통신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그 공적 책임을 높이는 한편, 뉴스통신사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그 공익성 및 공공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1차 뉴스 콘텐츠 제공자로서의 뉴스통신사가 여타 언론기관보다 한층 더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대통령 측근의 뉴스진흥회 입성에 대한 풍문은 그 인사의 역량과는 상관없이 자칫 한쪽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뉴스통신사 시장에 정부의 압력이 행사될 수 있는 개연성을 노정하고 있다고 할 것이며 이는 언론계는 물론 일반적인 국민정서와 배치되는 일이다.


그 어떤 언론기관보다 객관성과 중립성이 중시돼야 할 뉴스통신진흥회의 이사진 구성이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인사로 채워지는 데 반대하며, 향후 이사진 구성 과정을 예의주시할 것이다.


아울러 뉴스통신진흥회의 설립 취지에 맞는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해서는 한시법 규정으로 돼 있는 뉴스통신진흥법의 개폐문제를 포함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본다.


 2008년 11월 11일


 뉴 시 스 노 동 조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