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사가 기본급을 동결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임금협상안을 합의했다.
MBC 노사는 12일 기본급을 동결하고 12월 상여금과 11월 창사 상여금 1백%를 반납하기로 했다.
상여금 반납 분은 앞으로 경영실적 추이에 따라 상당부분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연차수당 50%는 현행대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내년말까지 휴가 사용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13일 발행된 노보를 통해 “의무안식년제 도입, 명예퇴직 시행 등 회사가 제시한 비상경영방안에 대해서는 조합원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총의를 묻겠다”며 “인위적・강제적인 구조조정이나 구성원들에 대한 일방적인 고통분담 요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