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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속리산…가을 정취 만끽

제15회 전국 언론인 등반대회 이모저모

김창남 기자  2008.11.12 14: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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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자협회 1백30여명 참가
지난해에 이어 전북기자협회 소속 참가수가 최다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전북기자협회 소속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주방송 KBS전주총국 기자 및 가족 등 총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일보 회원과 가족만 총 54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자들 중 3대가 참석한 가족들도 많았으며 이 중 전북일보 조동식 기자 가족의 경우 3대 7명이 총출동해 화제가 됐다.
반면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한 서울지역에선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쌀쌀한 날씨엔 막걸리가 제격
8일 낮 12시30분 매표소 광장을 출발해 문장대까지 거리는 왕복 8km. 게다가 해발 1천m가 넘는 문장대 정상에는 궂은 날씨에다 칼바람이 불어 대회 참가자들을 괴롭혔다. 이 때문에 문장대에서 나눠 마시는 막걸리 한 잔은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인 셈.
정상에 올라온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해 온 막걸리와 빈대떡 등을 나눠먹으며 쌓였던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

문장대 완주증 ‘인기’
가족들을 대동한 회원들이 문장대까지 완주하는 데 완주증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
문장대까지 올라온 회원과 가족들은 기자협회에서 나눠주는 완주증을 받아 제출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참가자들은 어린이용 기념품을 받기 위해 아이를 대신해 완주증을 대리로 받기도 했다.


   
 
  ▲ 등반대회 참가자들이 산행에 앞서 본격적인 등반 준비를 하고 있다.  
 



   
 
  ▲ 등반대회가 가족 모임으로 자리를 잡고 있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기자협회 박병근 협회장(춘천MBC) 가족의 단란한 모습.  
 



   
 
  ▲ 기자협회는 문장대 정상까지 완주한 어린 참가자들에게 완주증을 발급, 숙소에서 기념품과 교환해 줬다.  
 



   
 
  ▲ 이번 대회에는 전국 언론인 및 가족 등 3백50명이 참가했지만 다행히 등반 중 안전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