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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조 선거 4개팀 출마 예상

13일부터 선거운동…투표 24~26일

장우성 기자  2008.11.12 14: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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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동조합 제12대 정·부위원장 선거가 13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번 선거에는 최소 4개 팀이 출마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는 강동구(기술직)·최재훈(기자직) 팀, 김영한(라디오PD)·김병국(기술직) 팀, 문철로(경영직)·한대희(기술직), 박종원(기술직)·박정호(기자직) 팀 등 4개팀이다.

강동구·최재훈 팀은 제11대 집행부의 노선을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현 집행부인 강동구 부위원장과 10대 진종철 위원장 시절 대외협력국장을 지낸 최재훈 기자(부산총국)의 라인업이다.

사원행동 측은 두 팀으로 갈라져 출마할 전망이다. 김영한·김병국 팀은 각종 사내 현안에 대해 사원행동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박종원·박정호 팀은 사원행동의 취지에는 동의하나 상대적으로 ‘온건파’로 분류된다.

‘서민노조’를 표방하는 문철로·한대희 팀은 하위직급과 지역 쪽에서 지지세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 등록은 12일 마감되며 본투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과반수를 확보한 후보가 없으면 결선투표에 들어가며 12월1일부터 3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