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조선, 이 대통령 공동 인터뷰 배경은

제휴사인 마이니치신문 요청으로

김창남 기자  2008.11.12 14:27:18

기사프린트

조선일보가 일본의 마이니치신문, 영국의 더 타임스 등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 인터뷰를 추진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공동 인터뷰는 조선일보의 제휴사인 마이니치신문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관계자에 따르면 조선과 마이니치신문은 매년 ‘한·일 국제환경상’을 공동 개최,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 오가며 합동시상식을 열고 있다.

올해 시상식의 경우 지난 10월30일 서울에서 개최하면서 시상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마이니치신문 고위 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인터뷰가 성사됐다.

앞서 동아일보는 지난 2월 일본 아사히신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과 함께 대선 이후 첫 인터뷰를 성사시켰고, 매일경제는 지난 3월 ‘창간 42주년’을 맞아 일본 니케이, 중국 경제일보,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등 3개사와 함께 이 대통령 공동 인터뷰를 했다.

조선 관계자는 “2월에는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행사에 이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고, 창간기념일인 3월에는 이 대통령이 바빠서 인터뷰를 하지 못했다”며 “마이니치신문이 먼저 제안해 성사됐고, 더 타임스는 외국 언론을 접속하던 중 관심을 보여 함께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조선일보 기사에 나왔듯이 국내정치 문제보다는 금융위기 등 국제 현안이 많기 때문에 공동 인터뷰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