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포털간의 관계 정립을 위해 회원사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기사 내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문협회는 6일 경북 포항시 한 호텔에서 발행인 모임을 갖고 지난 8월부터 활동해 온 ‘기조협회TF팀’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실상 신문업계 첫 공동사업모델이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사 내 광고’(Contents Embedded Ad)는 포털에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 영역에 들어가는 광고를 뉴스 저작권자인 신문사가 직접 넣는 것을 일컫는다.
신문협회는 이를 통해 콘텐츠 전재료 판매 수익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당분간 포털업계 반발을 고려해 우선 공익광고를 넣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신문협회는 ‘공동뉴스포털’ 추진을 위한 별도의 기구를 구성하는 등 포털의 관계 개선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참여 여부가 주목받았던 연합뉴스 역시 회원사 간 의견이 모아질 경우 협조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포털 관계자는 “아직 관련된 얘기를 듣지 못했지만 현재 계약 내용을 봤을 때는 위배되는 부분이 없다”며 “그러나 계약을 변경할 내용이 있다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