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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동아기자 강제해직 정부 개입"

민왕기 기자  2008.10.29 15: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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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동아일보 기자 강제해직 사태는 중앙정보부 등이 개입한 유신정권의 언론탄압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안병욱)는 28일 “전대미문의 광고탄압과 언론인 대량 해임은 유신정권의 언론탄압정책에 따라 자행된 현저히 부당한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행위였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가 동아일보 광고탄압사건을 통해 언론인들을 강제로 해임시키도록 한 행위에 대해 해임된 언론인에게 사과하고 피해자들의 언론자유 수호 노력에 대해 정당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투위(위원장 정동익)는 29일 오후 2시30분 동아일보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동아일보의 사과 △사과와 함께 그에 걸맞은 구체적 화해조치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