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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채널 추진 전에 OBS부터 살려라"

"역외재송신 허가 지연은 직무유기"
민주당 최문순 의원 국감 지적

장우성 기자  2008.10.23 18: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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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방송도 못 살리면서 종합편성채널을 추진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23일 국감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OBS의 역외재송신 허가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질타했다.

최문순 의원은 “방통위 의사결정 과정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며 “OBS 역외재송신 문제를 전체회의 안건으로도 올리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최 의원은 “재송신 신청이 들어오면 60일 이내 통보해야 하는데 실무진 자의로 1차 연장했다는 것은 방송법 시행령 위반이자 심각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최 의원이 “역외재송신 불허 쪽이 유력하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최 의원이 “언제까지 해결하겠나”며 추궁하자 방통위 황부군 방송정책실장은 “신청이 다시 들어오면 재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