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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경영부진 코바코 책임"

민주당 최문순 의원 국감서 지적

장우성 기자  2008.10.16 20: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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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가 내년 자본금 완전 잠식이 예상되며 이는 광고를 판매하는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직무유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코바코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OBS의 올해 9개월간 광고판매량은 총 48억원으로 옛 iTV 시절의 한달 광고판매비에 불과하다”며 “자본금 1천4백억원 중 이미 1천억원을 사용했고 증자나 광고 판매가 늘어나지 않을 경우 내년 상반기 자본금 완전 잠식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최문순 의원은 “OBS는 신생매체로 2월부터 광고판매를 시작해 코바코는 OBS에 대한 연간 광고판매 목표치도 설정하지 않았다”며 “공기업 경영평가에 목표치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바코가 OBS의 광고판매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OBS가 이미 1천4백만 시청가구를 확보했는데도 이토록 광고판매가 저조한 것은 코바코의 직무유기 때문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