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언론사 가을체육대회 '풍성'

경향 동아 서울 연합 한국 등 "사내 단합·분위기 쇄신"

김창남 기자  2008.10.15 16:31:36

기사프린트

각 신문사들이 가을 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일부 신문들은 외환위기 이후 중단된 체육대회를 부활, 단합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내부 쇄신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내일신문 서울신문 세계일보 연합뉴스 등은 18일 체육대회나 등반대회를 앞두고 있다.

내일은 18일 대구 고산 정수처리장 잔디운동장에서 전국 지국이 참여하는 ‘내일신문 축구대회’를 연다.

서울은 이날 4년 만에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비상경영성공 다짐대회’로 명칭을 변경해 국회 운동장에서 열 계획이다.

매년 5월과 10월, 각각 체육대회와 등반대회를 갖는 세계는 18일 청계산에서 사우회 주최로 전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등반대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 역시 18일 성남시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지방 취재본부 직원들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참석하는 체육대회를 3년 만에 개최한다.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도 25일 고양시와 성남시 일대에서 체육대회를 갖는다. 동아는 1999~2005년까지 중단됐던 체육대회를 2006년 부활, 격년제로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중산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본사뿐만 아니라 전 계열사 직원과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벤트사가 대회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 체육대회를 부활시킨 한국도 25일 성남시 국군체육부대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밖에 경향신문도 3년 만에 다음달 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한전연수원에서 ‘노사단합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일보는 지난 6월 경기도 양평군 코바코 남한강 연수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고 한국경제는 지난 11일 성남시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계열사 직원 및 가족 등이 참가한 체육대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