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IFJ 실사단 요청 결정

기자협회, 15일 긴급 지회장 회의서

민왕기 기자  2008.10.15 15:31:57

기사프린트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가 국제기자연맹(IFJ)에 실사단 파견을 요청키로 결의했다.

기자협회는 15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3층 기협 회의실에서 ‘서울 지회장 긴급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르면 제2차 언론인시국선언이 예정된 24일까지 실사단 방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협은 이날 IFJ에 YTN 사태 등을 포함한 국내 언론 상황에 대해 조속한 실사를 요구하고 대상, 방법 등은 각 지회와 긴밀하게 조율하기로 했다.

또 실사대상 언론사 선정 및 면담자 구성, 여야 국회의원 면담, 청와대 방문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IFJ 실사단 규모는 3~5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IFJ 회장단 및 해외 각국 사무총장들로 구성된다.

IFJ 짐 보멜라 회장은 지난 7일 기자협회를 방문해 “한국기자협회가 공식 요청을 한다면 당장이라도 한국의 언론상황을 조사할 IFJ 실사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고 기자돕기 성금 모금운동, 기자협회 지회 릴레이 시국선언, 기협 각 지회의 YTN 출근저지 투쟁 동참 등도 논의됐다.

한편 한국기자협회 언론장악저지특위 위원장에는 이희용(연합뉴스) 기협 상근부회장이 추대됐으며 위원회는 부회장과 서울사 지회장으로 구성됐다.

민왕기 기자 wanki@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