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연합 노조 "YTN투쟁 적극 지지"

뉴시스에 이어 9일 성명 발표

김창남 기자  2008.10.09 16:15:46

기사프린트

뉴시스에 이어 연합뉴스 노동조합(위원장 옥철)도 9일 ‘YTN해고 사태’와 관련, YTN 노조 조합원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

연합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내 유일의 보도 전문 방송 채널로 지난 10여년 간 위상을 정립해온 YTN 가족들의 너무도 정당한, 그러면서도 지극히 소박하고 상식적인 요구에 낙하산 구본홍은 반성하기는커녕 YTN 노조 전․현 집행부 등 6명을 해고하는 초유의 폭거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노조는 이어 “대선 승리의 논공행상으로 보전받은 알량하기 짝이 없는 자기 자리를 지켜내고자 징계 대상자 33명 전원을 중징계하는 악행을 서슴치 않았다”며 “폭압 징계, 언론 학살, 5공식 만행 등등 어떤 말을 갖다 붙여 비난해도 성이 차질 않는 상식 밖의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24시간 온종일 가장 빠르고 가장 공정한 뉴스를 전하기 위해 YTN 가족들은 새벽 이슬을 맞고, 별을 헤아리며 뛰고 또 뛰었다. 그래서 이룩해놓은 24시간 뉴스 채널의 중심이 바로 YTN”이라며 “이는 분명 국민의 공기(公器)요, 정파적 이해로 대체할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언론 인프라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그렇기에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조합원들은 MB 캠프 ‘공보관’ 출신의 사장을 온몸으로 거부했다”며 “연합뉴스지부 조합원들은 YTN 동지들의 투쟁에 뜨거운 지지를 보내며, 앞으로 험난한 투쟁의 길에서 미력이나마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