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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노조·기협 "YTN 대량해고 즉각 철회"

8일 성명서 밝혀

김창남 기자  2008.10.08 1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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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대량해고 사태’와 관련, 각계 비난 성명이 나오는 가운데 뉴시스 노동조합과 기자협회 지회도 대량해고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뉴시스 노조와 기협은 8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YTN 사측의 대량해고 사태가 언론자유를 짓밟는 폭거이자 명백한 노조 탄압이라고 규정한다”며 “절차적으로 내용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장 선임에 반대하는 정당한 노조 활동에 대한 탄압의 수단으로 ‘해고’라는 잔혹한 무기를 꺼낸 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노조와 기협은 “이같은 비상식적인 처사는 YTN 현 경영진에게 씻을 수 없는 과오로, 언론 탄압의 상징적 사건이라는 오명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지금은 인사권의 전횡을 휘둘러 당장은 누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부메랑이 돼 더 큰 저항에 직면할 것임이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노조와 기협은 “YTN 구본홍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대량해고를 즉각 철회하고 노조의 건강한 문제제기에 귀를 기울이고 사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한 뒤 “우리는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와 전국의 언론 노동자들과 함께 연대하여 공정방송 언론자유의 열망을 반드시 실현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