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온라인 뉴스소비, 포털이 장악

포털 70% 이상…신문·인터넷신문 34%, 28%

김창남 기자  2008.10.01 14:28:15

기사프린트

온라인 기사의 경우 각 언론사 사이트보다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소비하는 경우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08년 인터넷이용 실태조사’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6~7월 전국 1만7천가구에서 만 3세 이상 가구원 4만1천4백66명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통해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뉴스기사 보기’를 살펴보면, 만 6세 이상 인구의 84.5%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오프라인 뉴스기사 모두 이용’한 경우는 50.9%로 가장 많았고 ‘오프라인 뉴스기사만 이용’과 ‘온라인 뉴스기사만 이용’한 경우가 각각 24.8%와 8.8%를 차지했다.

그러나 ‘온라인을 통한 뉴스기사 이용 방법’(복수 응답)의 경우 70.5%가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뉴스 유통권을 사실상 포털이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신문사 사이트’(34.6%) ‘인터넷신문 사이트’(28.8%) ‘방송사 사이트’(20.9%), ‘카페·클럽, 블로그·미니홈피’(6.9%) 등의 순이었다.

한편 2008년 현재 만 6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이용률은 77.1%이며 인터넷 이용자수는 3천5백36만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