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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충한 6.15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 부위원장 (사진=통일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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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언론인들이 10월 초 평양에서 제4차 남북언론인대표자회의를 개최한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언론본부와 북측 언론분과위원회는 23일 개성에서 대표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10월 초 대표자회의에서는 남북언론 기사교류 등이 논의된다.
한편, 이날 북측 고위인사인 조충한 북측 언론분과위 부위원장이 국내 언론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와병설 보도에 대해 억측이라고 일축했다고 남측언론본부는 전했다.
통일언론 등에 따르면 조 부위원장은 이날 “우리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우리 수뇌부를 헐뜯고 비방하는 나쁜 여론”이라며 “거기에 대해서 의심 가지지 마시라”고 말했다.
조 부위원장은 와병설의 배경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의 대북강경책과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파기 등 악화된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에 관한)여론을 돌리려고 하는 것으로 통하지도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부위원장은 남측 언론본부 대표단에게 “의혹을 푸시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와병설'은) 있을 수 없다”며 “여기(북측) 사람들이 아무 생각(문제)도 없는데 거기 대한 다른 의혹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남북언론인 대표단 회담에는 정일용 공동상임대표(연합뉴스 심의위원), 김영희 한국PD연합회장, 이준희 공동대표(인터넷기자협회장), 조대근 집행위원(언론재단 미디어진흥팀 과장)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조충한 북측 언론분과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성일 참사, 강명남 참사가 참석했다.
민왕기 기자 wanki@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