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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포털, 아이핀 활용 저조

포털 활용률 0.2%로 최하위

김창남 기자  2008.09.16 10: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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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포털사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구식 의원(한나라당)이 16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아이핀 이용현황 실태조사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 등 대형 포털사들의 아이핀 활용률이 0.2%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정보보호기술훈련장(51.4%)과 엔씨소프트(12.4%) 고성군청(10%) 한국인터넷진흥원(9.8%) 등에 비해 월등히 떨어진 수치로, 최하위 수준이다.

아이핀(i-PIN: 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은 주민번호를 대체하는 개인 식별 번호로 인터넷 상에서 주민등록번호의 유출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전신인 정보통신부가 2005년 도입한 제도다.

최 의원은 “올해만 옥션, 하나로텔레콤, GS칼텍스 등의 대형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일어났다”며 “이들 기업보다 더 많은 고객수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포털 사이트들은 ‘아이핀’의 적극 활용 등 개인정보 유출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