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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호 KBS 전 이사, KISDI 원장 취임

장우성 기자  2008.09.11 2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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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석호 KBS 전 이사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은 11일 KISDI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는 방석호 원장 (사진=KISDI)  
 
KBS 방석호 전 이사가 신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으로 취임했다.

방석호 원장은 11일 KISDI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KISDI를 ‘방송통신 분야의 글로벌 전략연구기관’으로 성장시키는 데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KISDI도 기존 IT정책에 국한한 연구를 벗어나 방송과 미디어를 아우르는 ‘방송통신 종합연구기관’으로 다시 태어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석호 원장은 홍익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KISDI 연구위원, 조선일보독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 한국정보법학회 공동회장 등을 거쳤다.

방 원장은 2006년 9월 KBS 이사로 임명됐다가 정연주 전 사장의 연임에 항의하며 두 달 만에 사퇴했다. 올해 5월에는 야권 성향의 조상기 이사 퇴임 뒤 보궐이사로 다시 임명돼 지난 8일 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KISDI 원장으로 취임했다.

방 원장은 KBS사원행동이 최근 정연주 사장의 해임과 이병순 사장 임명 과정에서 빚어진 이사회 파행 등 ‘KBS 사태’의 책임을 물어 퇴진을 주장한 “이사회 6적”에 포함되기도 했다.